로얄퍼플멤버스

낙서글이니 그냥 읽어주세여..^^

역시 연비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타이어~~!!

게중..타이어바람!!

전 현재 연비타이어 앙프랑에코? 를 끼고 있는뎁쇼..

이눔이... 달리기엔 적합하지 않은 건 옆집 개도 알고있는 사실인지라..

이왕 낑구저 있으니.. 쓰기는 다 써야겠고(^^)

어제 공기압 테스트해보니~ 편차가 좀 생겼길래 오잉...... 다시 깔끔하게 맞춰줬죠. 디지털게이지를 산지 몇년됐는데 참 유용하게..

넣다보니 또 괜히... . ;;; 

앞은 41, 뒤는 46으로 넣었습니다.

경험상 뒤를 많이 넣으면 구름위를 달리듯 차가 따라옵니다. 탄력주행이 짱이란 얘기지요..(전..리어 옵셋이 더 좋다보니 좀 더 다르기도 합니다)

물론 튀다보니 승차감은 구름이 아니라 공사판... 

전륜차량이라 앞은 조향때문에 많이 넣으면 무섭고도 위험..

그리하여.. 41, 46을 넣었는데...... 이야.. 연비가 예술이네요 -0-

차는 무쟈게 튀기 시작하는데 ㅎㅎ 전 통통튀는맛을 원래 즐기는지라... 아 이제야 .. 일체형과 약간의 조화가..~~ 생각하며 (사실은 그렇진않습니다^^)

평소 다니던 코스를 돌고 왔는데

차가 좀 마이 튀고 접지력도 줄었다는 생각은 팍팍 들었지만.. 깃털주행만으로도 슝슝 나가니.. 연비가 더 좋아졌습니다.

어차피 도는 코스가 고속주행은 불가능한 곳이라.. 스멀스멀 다녔죠~~~꽥꽥 거리는 타야비명들으며 코너도는 맛도 죽이지만..

늘어지는 음악 틀어놓고 창문 다 열고 천천히 달리는~ 그 기분이 넘 좋아요.~

최근에 hps 10w40을 넣고 급상승한 연비에.. 흡기필터도 가벼운 것으로(kn → 크린),, 거기에 공기압까지 좀 넣으니.. 우왕굿이네요.

맘먹고 조심히만 다니면 실연비 20도 찍을기세입니다.

장마도 지나가서 비도 안와서 바닥도 마르겠고..퇴근시간대라 타야 열도 잘 안올라오고 딱좋네요..~

당분간은 이렇게 스멀스멀 다닐까 합니다~~ 머니머니해도 연비의 유혹을 떨칠수가 없네요~ 

이러다 점도도 내려가는 게 아닐까 싶지만... ㅎㅎ.. 그럼 연비가 더 .. ㅎㅎ..

연비와 펀드라이빙의 즐거움의 기로에 항상 고민하지만... 

사실 펀드라이빙 차량이 아니므로.. 연비로 맘을 먹어야하는데.. 실제는 또 그렇지가 않네요 ..;;

어쨋거나.. 공기압은 연비와 정말 큰 관계가 있다.. 라는 것과,, 막무가내로 올리면 위험할수 있으니 여러가지 점검 후에 ........ 하시라는 얘기~~

음.. 일부러 뒤를 날리려 50 60 넣는 매니아분들도 몇몇 계시긴한다는 ...흐..

공도용으로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게 아니면.. 조금씩 더 테스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