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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당직....~

정지훈|5050
2014-07-15 00:49 댓글:8 읽음: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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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월요일을 맞아...

올만에 여듸도를 갔었드랬죠..~

예전 일하던 곳인뎅.. 점심시간인지라 커피한잔 하러 나온 직딩-_-들로 북적북적하대요~

제가 또 즐기는거이... 남들 일할 때 노는 것이라........

(내 일할때 남들 노는 건 애써 묵살 ..ㅠ_ㅠ)

가만히~~ 여유롭게~~ ...~

여행계획좀세우고..

ifc몰을 구경했습니당.

요새 체중감량한다고 설..치다보니 먹는 게 한정되어있었는데 일단 1차목표 앞자리6만들기를 달성하였기에..^^

무얼 머글까.. 고민하다 커리집을 감니당.. 아비코커리 였습니당.

일단 커리가 땡겨 드간는데.. 다 먹고 검색해보니 체인이고 뭐 괜찮은 곳이더군요~~

이거슨.. 비프카레라이스입니당.

네.. 든게없네요 ㅎㅎㅎ

여긴 밥과 커리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그리고 맵기조절이 0-4 레베루까지 가능한데..

제가 또 매운거는 우ㅞㄱ- 도 마다하지않고 먹는 스탈이라..... 면을 골랐으며~~ 3으로 정했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라이스는 1..

우앙.

올만에 먹자마자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속에 신호가 ~_~;;

늘 매운거이 땡겨 맵게 살다가.. 한달여간 설.....친다고 소식에 저염위주로 먹었더니.. 이런 건 속에서 받질 않드라구여;;;; 흑흑..

그래도 좋다며~~ 꾸역꾸역~` ㅎㅎ

감량하며 느낀 게.. 인간은 참 적응을 잘한다는..

한달여간 매일 도시락싸다니며 예민하게 저염위주로 먹다보니 파는것들 한두입 먹어보니 다 짭니다;;

먹기도 싫고,, 먹으면 물 왕창 마시지 않으면 큰일날것같은 느낌..? . ;; 흐흐..

뭐 또.. 먹다보면 언제그랬냐는듯.. 잘 넘어가겠지만 말이죠 ㅎㅎㅎ

음..

당직서러 와서 덜깬눈으로 일단 커피좀 내렸는데..; 커피도 한달여만에 내리다보니 손이 덜덜 떨리네요 ^^;;

내리면서도.. 아 이건 맛없겠다 ㅋㅋㅋ;; 싶더니.. 역시 그렇네요 ;;

그나마 커피가 산지에서 가져온 맛난거라.. 그럭저럭.. ;

실력이 딸리니 재료로... ㅋㅋ

1시를 향해~~ 후~~ 여러분들은 뭐하고 계시나요~~ 즐거운 꿈나라에 계신가요~~ 로얄와인을 한두잔 들이키는 중은 아니신지~~~ 읭??

글이두서가없네요~ 낙서장도 아니고 ㅎㅎ

즐건하루되시고 행복한 7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가 노를 저을수도 없고;; 독일 &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