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퍼플멤버스

 몇 일전 스티어링 오일 탱크가 사망하시더니..

어그제 부터 차량 후방하단에서 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어제 어머니가 13km 정도 쓰고 오늘 차를 쓸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연료가 생각 보다 많이 없음..
분명 1/4정도 있었는데..  1/5에 게이지가 가있어서..
그래서 어제 어디 갔다 오셨냐고 물어보니...  그다지 먼데 가시진 않았고..  차를 타고 출발.. 도착지까지 3km

 도착지에서 2시간 주차 후...  다시 갤할배에 가보니 기름 냄새가 진동을 ㄷㄷ
바닥에 보니 경유가 한가득 흘려내려와 있네요...  게이지를 보니 바닥에 닿기 전이고..

단골 카센터까지 2km 정도 안 되는데.. 가면서 게이지 바닥에 닿고 연료 경고등에 불 들어옴 ㄷㄷ

문제는 카센터 도착하니 일요일도 잘 안 닫으시던 사장님이..  쉰다고 문을 닫으심 ㄷㄷ
카센터 주차장에 세워 두고 그냥 왔네요..  사장님 연락 안 받으시는데..

내일 아침에 부동액 챙겨서 가야겠습니다.. ㄷ   2년전에 터졌을때는 용접으로 수리 했는데...
또 그 부분인지 모르겠네요..  바닥에 버린 기름만 2~3만원 정도인데 더 신나게 타둘걸 그랬습니다..